[비전2011-중견벤처]포시에스

[비전2011-중견벤처]포시에스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여찬기)는 올해 기존에 자리를 잡은 정형 리포팅 시장뿐만 아니라, 비정형 리포팅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갈수록 증가하는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과 예측이 가능한 OZ의 애드혹(Ad-hoc) 리포팅 기능을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전용 앱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 리포팅 기능을 강화해 진정한 스마트 리포팅 기능을 만족하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포시에스는 2010년에 전년대비 약 20% 성장한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11년에 매출 120억원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포시에스는 대법원, 외교통상부, 국세청 등 공공기관 웹 표준 및 웹 접근성 프로젝트의 잇다른 수주와 함께 리포팅 솔루션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에 연동되는 뷰어를 출시해, 한발 앞선 기술로 리포팅 시장을 선도,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포시에스는 지난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BCC은행과 중국 화타자동차, 한국 수력원자력 아랍에미레이트 원전건설 프로젝트에 OZ제품을 공급, 해외 진출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권 지역의 전문 IT업체를 파트너로 발굴해 해외 진출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일본 지역 파트너사와의 밀접한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의 매출을 구체화 하도록 집중 지원한다.

 포시에스는 비정형 리포팅을 위한 OW EQ제품 라인업을 구체화한다. OZ EQ는 기업내 분산된 다양한 데이터를 검색·추출·분석해 실무자가 직접 대시보드와 리포트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EUC(End-User Computing) 기반의 쿼리 앤드 리포팅 솔루션이다.

 조종민 포시에스 사장은 “스마트폰 확산과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로 비정형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로 관련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비전2011-중견벤처]포시에스
리포팅 분야 선두기업인 포시에스는 올해는 기존 정형리포팅은 물론 비정형 리포팅 시장으로 분야를 확대한다.
리포팅 분야 선두기업인 포시에스는 올해는 기존 정형리포팅은 물론 비정형 리포팅 시장으로 분야를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