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1-중견벤처]알티베이스

[비전2011-중견벤처]알티베이스

 알티베이스(대표 최용호)는 2011년을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속적인 매출 확장과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세부 로드맵을 수립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알티베이스는 ‘탁월한 기술 및 솔루션 공급역량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가치 높은 지속 가능 기업’ 미션을 수립하고 ‘데이터 퍼포먼스 솔루션(Data Performance Solution)’을 모토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2011년 전략의 핵심인 데이터 퍼포먼스 솔루션은 기존 DBMS 벤더라는 이미지를 넘어 데이터의 생성, 처리, 색인 등 데이터에 관한 모든 성능을 아우르는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의미 한다.

  알티베이스는 첫째, 기존 인메모리 DBMS 벤더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데이터 퍼포먼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의 기업 이미지와 제품 브랜딩을 강화할 방침이다. 둘째, 전략적 프로슈머를 개발해 고객 영역을 다각화 하고 비즈니스 시너지를 통해 신규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셋째, 국가별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넷째, 알티베이스 DBMS의 지속적인 성능과 안정성 향상 및 고객지원체계 고도화를 통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외사업의 경우, 중국은 데이터 처리 속도가 중요시 되는 통신 분야에 알티베이스 DBMS의 인메모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금융 등 타 산업으로 시장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일본은 2010년 증권사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의료 분야 진출을 현실화함으로써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미국은 폭발적인 데이터양의 증가로 인한 대용량 데이터의 고성능 실시간 처리 요구가 존재하는 시장 배경을 토대로 새로운 제품인 데이터 스트림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최용호 알티베이스 사장은 “지난 10년은 인메모리와 하이브리드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온 기술 중심의 기업이었다”며 “올해부터는 알티베이스가 보유한 핵심 경쟁력에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