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1]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비전2011]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지난해 국내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시장 점유율 61%(2010년 10월 기준)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EOS 550D’는 TV홈쇼핑 12회 연속 매진 등의 성과를 거뒀고, 판매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처럼 캐논코리아는 DSLR 시장에서 초급 사용자부터 프로 사진작가에 이르기까지 전 사용자층을 포괄하며 줄곧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도 캐논코리아는 한 차원 높은 기술력과, 소비자의 생활습관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해 압도적인 우위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캐논코리아는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고 소비자에 사랑받는 브랜드로 다가서려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서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제품을 이용한 문화활동, 여가활동, 예술활동에 이르기까지 사진·영상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캐논코리아는 산업 리더로서 사진 문화 확대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는 이미 다양한 문화관련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제품 자체를 강조하기 보다 제품을 통해 사진의 즐거움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에 주력할 방침이다.

 캐논코리아는 직영점과 법인 채널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플렉스’의 활동 확대가 대표적이다. 캐논코리아는 캐논플렉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우선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펼쳐, 효과적인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캐논코리아는 올해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등 온라인 채널 강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2010년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대변되는 소셜미디어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스마트폰 사용자 역시 크게 증가했다. 캐논코리아는 자체 조사 결과, 많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DSLR과 콤팩트 카메라를 구매하는 등 경향의 변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캐논코리아는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IT 신기술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환 사장 인터뷰>

 “2011년 캐논은 광학기기 산업 리더로서 전체 시장 규모를 키워나가는 데 집중하는 한편, 사진문화의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강동환 사장은 올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넓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캐논코리아는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OS 550D는 국내 DSLR 카메라 시장에서 최단기간 10만대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캐논의 고도로 축적된 광학 기술과 높은 브랜드 가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강 사장은 “캐논은 2011년에도 더욱 다양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분화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고객 밀착 마케팅 및 서비스 정책 강화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어린이를 위한 사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진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어린이를 위한 사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진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사진 촬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사진 촬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