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대표 김병두)는 국내 전기 전자 하이테크 기업을 비롯해 자동차, 중공업, 조선 등 다양한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수명관리(PLM)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분기에 PTC본사 차원에서 한국에 오토모티브(Automotive) 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PTC코리아는 이 센터를 통해 국내외의 활발한 기술교류가 가능하게 되는 것은 물론 한국내의 요구사항을 글로벌 R&D 센터에서 검토, 반영하게 할 계획이다.
PTC코리아는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에 노력할 계획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던 전기/전자 하이테크 부분을 비롯해 자동차, 중공업, 조선 등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별 제조기업들의 각기 다른 특성과 요구사항을 향후 솔루션 개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적으로 소개할 솔루션은 아보텍스트(Arbortext)다. 아보텍스트는 XML기반의 동적 출판 소프트웨어로 윈칠(Windchill)과 통합으로 최적화된 문서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미 국내 대기업에서 성공적인 도입을 마쳤으며, 아보텍스트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시장 가치, 활용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PTC코리아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로드쇼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PLM 솔루션을 소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찾아 PLM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PTC는 기업의 제품개발 전략을 실현하고,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개발, 판매, 지원한다. 최적의 제품 개발을 위해 PTC의 통합 CAD와 전사적 PLM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은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제품 정보를 한층 더 잘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인터뷰-김병두 PTC코리아 사장
“제조기업의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 일 해오며 변하지 않은 신념이 있다면, 훌륭한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였습니다.”
김병두 PTC코리아 사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 전국 11개 고등학교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올해는 대학교와 협력하여 제품 개발을 이해할 수 있는 구조적 사고와 교육을 위한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소프트웨어 무상기증은 한국 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써 사회에 공헌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PTC는 단편적인 실리와 이해관계를 쫓기보다는 사람에 투자하고 인재와 기업이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이번에 PTC 오토모티브 R&D 센터를 한국에 설립한다”며 “국내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글로벌 인재들의 기술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