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전용 디지털도어록 나왔다

오픈마켓 전용 디지털도어록 나왔다

 디지털 도어록 전문업체인 아이레보(대표 나규철)는 11번가(대표 이준성)와 제휴해 자체 브랜드(PB) 제품인 ‘게이트맨 11&’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게이트맨 11&’은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게 개발된 제품으로, 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아이레보는 온라인에서 디지털도어록을 구매하는 20~30대의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버튼 방식보다는 터치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적극 반영했다.

 터치 방식의 ‘게이트맨 11&’은 엿보기 방지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이나 후에 허수(임의의 수)를 입력해 비밀번호를 추측하는 것을 방지한다.

 블랙과 메탈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고급 오디오의 볼륨버튼을 연상시키는 둥근 모양의 전자키 인증부는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국 어느 곳이라도 30분내 출동할 수 있는 게이트맨의 24365서비스(24시간 365일)를 제공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게이트맨 11&은 브랜드 파워가 있는 제품과 오픈마켓이 만나 제조와 유통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