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폴리실리콘의 장기공급계약 누적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웅진폴리실리콘(대표 백수택)은 최근 웅진에너지 및 중국의 태양광 기업 리선 솔라와 각각 3300억원(미화 3억달러), 2200억원(미화 2억달러)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누적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장기공급계약액은 1조3200억원이며 이는 웅진폴리실리콘의 2011년 매출목표 2500억원을 5배 이상 상회하는 액수다.
특히 웅진홀딩스의 태양광 자회사인 웅진폴리실리콘과 웅진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각 안정적인 수요처와 원료 공급처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웅진폴리실리콘의 백수택 대표이사는 “웅진폴리실리콘의 고순도 제품에 대한 고객사들의 샘플테스트 결과가 좋아 준공식 이전 1조원이 넘는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