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금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이는 주민 스스로 일상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해 녹색도시를 구현한다는 ‘금천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이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관내 사회단체, 기업, 교육기관, 주민 등 2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홍보, 구민실천, 기업실천의 세 개 분과로 나눠 편성되며, 구 환경위원회의 하부 조직으로 구성된다.
구성원들은 △지방의제 사업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에코마일리지 참여 독려 및 온실가스 감축 유도 등에 앞장서게 된다.
차성수 구청장은 “지역단체와 주민으로 끈끈하게 형성된 네트워크의 환경 실천 및 홍보를 통해 ‘녹색도시 금천’을 이룩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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