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 연료전지연구단, 포스텍에 발전기금 3억 쾌척

권오준 RIST 원장(가운데)과 전중환 연료전지단장(오른쪽)이 백성기 포스텍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권오준 RIST 원장(가운데)과 전중환 연료전지단장(오른쪽)이 백성기 포스텍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연료전지연구단(단장 전중환)은 24일 포스텍(포항공대)에 발전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

 전중환 단장 외 17명의 연구단 연구원들이 낸 발전기금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수행한 용융탄산염 연료전지 스택관련 연구로 벌어들인 기술료 수익이다.

 연구원들이 낸 발전기금은 포스텍 강당의 피아노 교체 등 문화예술행사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포스텍 외에도 포항시와 한동대에도 발전기금을 낼 예정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