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이 침구 살균 청소기 시장에 진출했다.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침구의 집먼지와 진드기를 살충하는 ‘한경희 고온 살균 청소기 침구 킬러(VF-7000)’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 기술은 제품 바닥의 살충 열판이 침구 살균 및 살충 최적 온도인 120도로 상승,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한 유해 세균에 열을 가해 제거해준다. 안전을 고려해 20분 뒤 자동 종료되는 기능도 갖췄다. 1분에 3600회 작동하는 두드림 기능과 진공청소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김명진 마케팅팀장은 “기존 제품과는 다른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을 강점으로 4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침구 살균 청소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