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금융 범죄와 관련된 조사 업무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SAS 케이스 매니지먼트’를 출시했다.
SAS 케이스 매니지먼트 솔루션은 ‘SAS 전사적 금융 범죄 프레임워크(SAS Enterprise Financial Crimes Framework)’의 구성 요소로 추가된다. 사건 히스토리 관리, 통합된 소셜 네트워크 분석, 웹 서비스 검색, 이벤트 알림 등 기능이 강화됐다.
사건 히스토리 관리를 통해 조사자는 심사하고 있는 사건과 관련 있는 모든 히스토리와 그 변화를 수작업으로 검토할 필요 없이 파악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전화번호, 이메일, 집 주소 등 주요 변동사항에 대한 감사 추적 기록을 자동으로 확보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분석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사건과 관련된 개인 간의 관계를 검토하고, 고객에 대해 다양하고 통합적인 시각을 확보할 수 있다.
자동화된 네트워크 시각화 기능은 조사자가 복수의 상품 라인에 대한 범죄 가능성이나 조직범죄에 관한 경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해 자칫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심각한 사건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최병정 SAS코리아 고급 분석 솔루션팀 박사는 “케이스 매니지먼트는 증거 서류 조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며 “사기 범죄로 인한 손실 등 재무 보고를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해외에서는 정부 기관에 제출하는 규제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1차 근거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