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4조8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59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LG전자는 올해 연구개발(R&D)에 2조5000억원, 시설에 2조3000억원 등 총 4조8000억원 투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5조7538억원이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 14조6977억원, 영업손실 245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성수기 영향으로 LCD TV, 휴대폰 판매가 늘었고, 견고한 가전사업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대비 매출액이 9% 증가했다. 2010년 연간 매출은 55조75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64억원을 달성했다.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매출액은 6조2053억원, 영업적자는 1218억원을 기록했다.MC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5757억원, 영업적자 2747억원을 보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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