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히트500 사업` 더 키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새해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해 ‘중기제품 히트(HIT)500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HIT500사업은 3년 미만의 창업기업, 1인 창조기업, 마케팅과 홍보력이 부족한 지역소재 기업의 유망제품을 선별해 시장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마케팅지원사업이다.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목동 소재 행복한세상백화점에서 ‘중기 히트제품 특별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달 15일에는 중진공 서울본사 강당에서 ‘신년 맞이 유통기업 초청 중소기업매칭상담회‘를 연다. 또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1달간 G마켓과 옥션의 중기 히트제품 특별관에서 HIT500 및 중기청 창업지원사업 참여제품의 전시와 판매도 진행한다.

 새해 사업은 수요처 발굴단계를 강화해 △온라인 바이어 상설 매칭 △대형마트 연계 매장 개설 △온라인 오픈마켓 개설 △HIT500브랜드 숍 연계 등 참여제품의 판로개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중진공은 밝혔다.

 새해 1차 접수기간은 내달 말까지로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02)769-6954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