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IT솔루션 업체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RIA(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및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대학 정보화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인스웨이브는 최근 세명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자사의 RIA 솔루션인 ‘웹스퀘어’와 J2EE 프레임워크인 ‘프로웍스’를 공급, 대학정보화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세명대학교의 기존 학사행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새로운 정보환경 및 교육환경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되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총 18개월에 걸쳐 주사업자인 포스코ICT에 의해 구축될 예정이다.
세명대는 특정 웹브라우저에 종속되지 않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인스웨이브의 웹기반 RIA솔루션인 웹스퀘어를 선정해 차세대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RIA솔루션 적용으로 액티브X에 대한 독립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호환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세명대 제품 공급을 통해 웹표준 RIA 및 프레임워크가 대학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세룡 대표는 “이미 웹표준 기반의 시스템 구축은 대학,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웹 시스템 구축시 불가피한 선택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확보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웹 표준 기반의 RIA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대학 정보화 시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