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부회장 황중연)와 현대해상(대표 서태창)·한화손해보험(대표 권처신)은 9일 서울 현대해상 본사에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현대해상과 한화손해보험은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의 상품개발과 판매·손해사정·보험금 지급 업무를 담당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회원사 및 정보보호마크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이 정보 누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은 모두 가입대상이 된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