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실로스코프, 프로토콜 분석기 및 시리얼 테스트 솔루션 기업 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www.lecroy.co.kr)는 10일 미들레인지급 오실로스코프 WaveRunner 6Zi 시리즈를 발표했다.
새로운 WaveRunner는 400 MHz~4 GHz 대역폭과 채널당 40 GS/s 샘플 속도, 혁신적인 산업용 디자인, 광범위한 시리얼 데이터 및 프로빙 솔루션을 갖추고, 4GHz 모델의 경우 $35,000 USD 이하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르크로이는 최고사양의 하이엔드 WaveMaster 오실로스코프에 탑재한 고성능 실리콘 기반 기술을 WaveRunner에 그대로 적용하여 획기적인 성능과 가격을 실현할 수 있었다.
또한 12비트의 수직축 분해능을 가진 400 MHz와 600 MHz 대역폭의 WaveRunner HRO (High- Resolution-Oscilloscope) 모델 2종을 출시하였다. WaveRunner HRO는 높은 동적 범위와 정밀한 측정이 요구되는 고객들을 위하여 업계 최초로 고분해능 툴들을 제공한다.
WaveRunner 6Zi 오실로스코프는 특별히 깨끗한 신호 경로가 비교할 수 없는 신호 무결성과 낮은 전기 노이즈를 가능케 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신호의 관측을 수평뿐 아니라 수직적으로도 가능한 회전형 디스플레이를 적용, 최적의 분석을 위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풍부한 툴셋은 디자인을 보다 생산적으로 검증하고 완벽하게 디버그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르크로이의 최고경영자인 톰 레슬르윅은 “ WaveRunner의 첫 제품이 발표된 지 10년이 넘었다. WaveRunner는 우리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큰 비즈니스 공헌을 한 모델이다. WaveRunner는 중급 사양의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디자인되었고, 그 결과 르크로이 오실로스코프 매출에서 단일 제품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새로운 WaveRunner 6Zi의 각 모델들 역시 기대 이상의 뛰어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