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코리아(대표 조현제)가 최근 발표한 ‘3D(차원) 보안’ 비전을 구현한 첫 번째 방화벽 제품인 ‘체크포인트 R75’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D 보안 비전은 보안을 하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재정의하고, ‘정책’과 ‘사람’, ‘집행’을 통합 관리해 모든 보안 계층에 걸쳐 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체크포인트의 차세대 보안 비전이다.
이번에 출시한 체크포인트 R75에는 애플리케이션 컨트롤(Application Control), 사용자 인식(Identity Awareness), 데이터 유출 방지 (Data Loss Protection) 및 모바일 액세스(Mobile Access) 등의 네 가지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새롭게 담았다.
이에 따라 데이터유출방지(DLP), 침입방지(IPS), 모바일 액세스 보안 등이 블레이드(blade)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돼 있기 때문에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른 보안 기능 추가도 쉽게 가능하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우청하 이사는 “3D 보안비전이 적용된 체크포인트 R75는 단순한 방화벽이 아니라 여러 보안 기능들을 통합시키는 다차원적인 게이트웨이로 확장 가능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체크포인트 R75는 현재 판매중이며 체크포인트의 기존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R75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