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기초생활 수급자, 노약자, 장애인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난취약가구는 경제적 신체적 상황이 재난발생에 취약한 계층으로 서울시가 안전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무료 안전점검·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점검 대상 가구로는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경제적 취약가구 중 안전으로부터 위험이 노출된 안전취약 계층, 홀로 사시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이다. 또한 시는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기술인, 전문공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해 8월말까지 재난취약가구 1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정비도 실시한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정환기자(knews24@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