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앤펀]11번가 인기검색어

　 ◆쇼핑핫이슈

　졸업·입학시즌에 본격 접어들었다.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졸업은 대학 새내기,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11번가에서는 졸업〃입학 관련 패션의류·디지털기기·가구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상품이 인기 검색어로 올랐다.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각종 졸업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새학기 모임 등에서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위한 패션의류 상품이 인기다. 특히, 설레는 캠퍼스 생활을 기대하는 대학 새내기들은 상큼 발랄한 스타일에서부터 도도한 매력의 시크룩까지 신학기 스타일링으로 행복한 고민 중이다. 카메라·노트북·스마트패드 등 디지털 기기 관련 검색도 늘었다. 스마트한 사회생활을 꿈꾸는 사회 초년생에게 선물하기 좋은 전자기기 상품들이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1번가에서는 새 학기, 첫 출근, 첫 만남 등 호감가는 첫인상을 위한 패션 기획전을 마련했다. 눈길이 가는 호감 남녀 스타일을 제안, 없어서는 안 될 신학기 구두·가방·액세서리 등 인기 아이템이 총집합돼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학기 가구대전도 눈여겨 볼만하다. 공간활용성·실용성을 겸비한 책상·수납장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능성 의자 등 신학기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할 수 있는 필수 가구상품들도 인기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연일 한파가 지속됐던 이번 겨울, 차갑고 건조한 바람에 거칠어진 피부가 걱정이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는 따듯한 봄을 기대하게 하지만 한 두 차례 더 다가올 꽃샘추위를 생각하면 아직 겨울은 완전히 지나지 않았다. 이에 강추위와 건조함 속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건조함은 피부탄력을 저해하고 노화를 촉진해 주름을 만든다. 더욱이 차가운 칼바람은 피부 당김·부기·홍조를 유발한다. 실내의 과도한 난방과 잘못된 목욕 및 세안 습관도 건조한 피부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해 세안하는 경우 모공을 확장시키고 유분을 빼앗아가 건조해진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 다음 마지막에 찬물로 모공을 축소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 건조한 피부에는 비누보다는 보습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폼을 사용하자. 뜨거운 샤워는 피하고 목욕은 10~15분 이내에 마무리한다.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몸에 바디로션을 바르면 사라지는 몸의 수분을 보호할 수 있다.

　일주일에 1~2회는 스크럽을 사용해 얼굴의 각질을 제거한 후 팩을 이용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평소에는 수분크림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 크림,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발라 햇빛에 약해질 수 있는 피부탄력과 색소침착을 예방해야 진정한 피부미인이 될 수 있다.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체내 수분 유지는 물론 차의 효능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는다. 구기자차는 보습효과에 좋은 차로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여드름 완화 등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적이다. 감잎차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국화차는 혈액을 맑게하고 배변 작용을 원활히하게 해줘 깨끗하고 환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