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유입 규모도 늘어나는 추세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2영업일 연속 자금 이탈이 지속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내주식형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442억원이 순유입됐다. 유입 규모도 전날(990억원)보다 452억원 늘어났다. ETF를 포함하면 1천404억원이 순유입됐다.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로 96억원이 몰린 것을 비롯해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C-F`(91억원),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ㆍ`하나UBS블루칩바스켓증권투자신탁V- 1(주식)Class A`(75억원) 등이 인기를 끌었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3(주식)C 3`과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C/C 1)`에서는 각각 31억원과 19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로는 285억원이 순유출돼 32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천97억원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로는 386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0조1천181억원으로 1조4천808억원 늘어났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 역시 307조4천316억원으로 1조5천101억원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