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대표 최용호)는 국산 DBMS의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외산 솔루션의 점유율이 90%를 넘는 국내 DBMS 시장에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국산 DBMS를 바탕으로 지난 10년 연속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어려운 한국 SW산업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알티베이스는 이를 위해 5년마다 혁신 프로그램을 가동, 새로운 경쟁 규칙을 창출하고 제품 서비스 사업모델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DBMS를 출시하면서 혁신기업으로서 가치를 한층 높이기도 했다. 국내 업체 처음으로 GS인증을 획득하고 2006년 신SW대상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상품’ 자격을 유지하며 혁신과 성장의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티베이스의 야심작인 하이브리드 DBMS ‘알티베이스(ALTIBASE) HDB’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서비스 중단 없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강화된 엔터프라이즈 DBMS 기능을 제공한다. 또 실시간 대용량 동적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알티베이스(ALTIBASE) DSM’은 극단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스트림의 실시간 전송과 처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알티베이스는 올해부터 기존 DBMS 사업자 중심의 이미지를 넘어 데이터의 생성·처리·색인 등 데이터에 관한 모든 성능을 아우르는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