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자녀PC의 사용내역을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모용 `엑스키퍼 모바일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키퍼 모바일앱`은 컴퓨터 사용시간, 인터넷사용시간, 접속사이트 등 자녀의 PC사용현황과 관심 검색어, 실시간 모니터 스크린샷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맞벌이 등으로 자녀들과 함께 보낼 시간이 적은 부모들이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PC사용현황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자녀를 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키퍼 모바일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앱스토어에서 모바일앱을 구매해야 하며 앱 설치 후 관리가 필요한 PC에 엑스키퍼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엑스키퍼 사용 고객은 별도의 구매절차 없이 ‘엑스키퍼 프리’ 버전만 다운받아 설치하면 모바일앱을 사용할 수 있다.
지란지교소프트 김기연 부장은 “자녀PC관리SW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 PC를 관리할 수 있는 ‘엑스키퍼 모바일앱’이 출시됐다”며 “이 제품을 통해 부모님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자녀들의 PC사용현황을 파악하고 자녀들과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키퍼 모바일앱’은 현재 아이폰버전이 출시 한국 앱스토어 등록되어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엑스키퍼’ 로 검색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OS 버전은 2월 내 출시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