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신우전자 대표가 제8대 경기벤처기업협회 회장에 내정됐다. 경기벤처기업협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서진천 회장 후임으로 이기원 대표를 추대, 오는 24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12회 정기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 직후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 이 회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경기대 기계과를 졸업한 엔지니어로 산업부장관상과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 회장 내정자가 대표로 있는 신우전자는 1989년 설립됐으며 부품소재 및 가스안전기기와 휴대용 검지기 등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