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오는 5월 22일 2011년 상반기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1회씩 실시되고 있는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해마다 20여만명의 초〃중등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학학력평가다.
올 상반기에 실시될 2011년 상반기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에는 최근 교과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 활성화를 위해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 학습기술진단검사’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 진단검사는 학생 스스로가 수학학습능력을 평가하고, 학습동기, 학습태도, 시간관리능력, 계획성, 집중능력, 기억능력, 읽기능력, 요점정리능력, 시험치기능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교과서 내용 중심의 기본문제 및 응용문제, 심화문제로 구성된 총25문항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 학습기술진단검사’를 포함해 총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성적 상위 3%학생들에게는 제 21회 전국해법수학 경시대회 본선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천재교육 한국학력평가인증연구소 김경남 차장은 “이번 해법수학 학력평가에는 처음으로
자기주도 학습진단검사를 추가 도입해 실시하게 된다”며, “초〃중등 학생들이 이번 평가를통해 자신의 수학실력 점검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학습방향 설정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에는 초〃중등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며, 오는 3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전국 지정접수처 및 천재교육 홈페이지(http://www.chunjae.co.kr/HME)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