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스(대표 허승일)는 르노삼성자동차에 스마트패드용 디지털 매거진 ‘파인더(finder)’를 개발해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르노삼성자동차에 공급된 ‘파인더’는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으로 볼 수 있는 디지털 매거진으로, 자동차 정보, 문화, 예술, 장소, 사람 등 섹션별로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한다.
미디어포스는 이번에 스마트패드용 사용자 환경(UI)를 직접 설계 및 개발했을 뿐 아니라 매거진을 통해 제공되는 각종 콘텐츠의 영상물과 사진, 인물 인터뷰 등 전 과정의 기획 및 취재를 진행했다. 특히 스마트패드의 와이드한 화면 디스플레이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인터랙션을 장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동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하 플립(flip)을 통한 대메뉴로의 이동, 좌우 플립을 이용한 각 페이지로의 편리한 전환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파인더’는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허승일 사장은 “파인더는 오프라인 매거진과 차별화된 신개념의 디지털 매거진으로, 스마트패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유무선 환경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유무선 디바이스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