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News Plus] 모바일오피스 2011, MEAP과 스마트패드 주목하라

 그동안 기업 모바일오피스 구현 작업에서 스마트폰 단말기, 운용체계(OS), 사용 애플리케이션에 제한을 두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모바일오피스 구현에서는 두 가지 새로운 특징이 감지되고 있다. 우선 모바일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MEAP)이 급부상 중이다. SK C&C, 한국사이베이스, 한국IBM, 한국오라클 등이 MEAP 솔루션을 내놓고 이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존 모바일오피스 구현 작업에서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이용 화면을 스마트폰에 최적화하기 위해 앱 기반 개발을 주로 해 왔다. 화면 하나하나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단말기, 모바일OS, 애플리케이션을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 이 세 가지 조합에 의한 경우의 수가 늘어날수록 개발 작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를 최소화해줄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이 MEAP다.

 두 번째 특징은 스마트패드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에 맞춰 앱 방식으로 개발했던 방식이 아니라 리사이징만 하는 웹 기반 개발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오피스 구현 전략의 자세한 내용은 3월 7일자 CIO BIZ+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