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오태식·KCL)은 홍콩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STC(Standards and Testing Centre)와 ‘시험인증기관의 상호발전과 공동 마케팅전략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MOU를 교환한 STC는 1963년 설립된 홍콩의 글로벌 시험검사〃인증기관으로, 전 세계에 14개의 자회사 및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교환을 통해 KCL과 STC는 각종 국제규제에 대한 정보 교류, 공동마케팅 및 트레이닝 활동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오태식 원장은 “앞으로 해외의 여러 시험인증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