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오토메이션월드2011-ABB코리아

[화요기획]오토메이션월드2011-ABB코리아

 ABB는 전력 및 자동화 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00여국에 12만4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120년 간 에너지 사업에서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에너지 효율적 사용,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번 오토메이션월드에서 ABB코리아(대표 한윤석)는 각종 플랜트와 공장에서 보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제어 솔루션과 자동화 제품들을 선보인다.

 ‘시스템 800xA’는 2004년 처음 소개돼 현재 전 세계에 6000대가 설치되어 있다. 지속적인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및 보완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시장에서 수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시스템 통합부문에서는 전례가 없는 IEC61850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2008년 안전인증 중 가장 최고 레벨인 SIL3 인증을 취득 그리고 2011년 KEMA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ABB의 각 제품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러한 제품을 통합한 시스템의 운용을 최적화 하여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 시킨다.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를 활용하는 사업장에서 사용자 요구가 가장 많은 부분이 바로 HMI(Human Machine Interface)이다. 800xA는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픽 기술 기반으로 윈도를 접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직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모든 플랜트 운영은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며, 익스플로어와 유사한 화면은 사용자가 쉽게 화면을 이동할 수 있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 가능하다.

 800xA는 또 풍부한 그래픽 데이터 IEC-61850 등과 같은 통신을 통해 어떤 제품군과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호환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ABB의 모든 컨트롤 제품의 HMI는 800xA를 추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ABB의 모든 컨트롤 제품이 800xA와 함께 나아가는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ABB의 IEC 61850 연결로 이뤄지는 전기와 공정 자동화의 통합은 보다 많은 혜택이 있다. 전기와 공정 자동화 두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추가적인 공정 시스템 I/O나 복잡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없이 제공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화요기획]오토메이션월드2011-ABB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