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T UP]웅진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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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부터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현재 미국·중국·일본·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의 해외법인 및 네덜란드 물류기지를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5년 연속 해외부문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글로벌 네트워크 보유업체를 적극 발굴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수출은 물론이고 자사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해왔다. 신규 해외진출에 대한 리스크 및 유통비용을 줄이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력을 먼저 입증하기 위해서다.

 매년 대규모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코웨이’ 브랜드를 알리고 환경가전을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국내에서 ‘코웨이’ 정수기, ‘케어스’ 공기청정기, ‘룰루’ 비데 등으로 분리되어있는 브랜드를 해외시장에서는 ‘Coway’ 단일 브랜드로 통합,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문화가 정착되지 않는 해외시장에서 환경가전을 알리기 위해 제품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육류와 기름진 음식 탓에 일반생수보다 탄산수를 즐겨 마시는 유럽인들을 겨냥한 탄산수냉정수기(CPC-08FU)는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현지화 제품이다. 탄산수는 소화에도 좋고 다양한 방법으로 탄산 음료로도 즐길 수 있어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매번 구입해서 먹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웅진코웨이의 탄산수정수기는 이 같은 불편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고 생활수준이 높은 유럽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프리미엄 환경가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지화된 제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코웨이를 글로벌 종합 환경가전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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