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김진규)는 대학 경쟁력 향상과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위해 ‘발전기금본부’와 ‘장학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가 마련한 ‘i-SMART 대학발전을 위한 행정조직 개편’은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대내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행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발전 비전인 ‘i-SMART 건국 2020 중장기 발전 계획’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학 행정시스템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건국대의 새로운 행정조직은 9개 처와 산학협력단 산하에 1개 본부 25개팀 4개실 6개 센터로 기존보다 1개 본부, 1개 실, 2개 센터가 늘어났다.
건국대 기획조정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대학 구성원들의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행정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업무 특성에 맞는 분리와 통합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