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탈통신` 위한 현장경영 나서

이상철 LG유플러스이 1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내방 고객에 자사의 스마트폰과 요금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이 1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내방 고객에 자사의 스마트폰과 요금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0일부터 이틀간 원주·대구·부산의 네트워크국사, 영업현장, 고객센터를 방문하며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10일 강원도 원주 LG유플러스 매장과 네트워크 국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고객들을 맞이했다.

 이 부회장은 별도로 가진 영업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영업사원에게 품질 경쟁력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잘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끊임없는 발전으로 품질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스피드’는 경쟁사가 아직 하지 못한 것을 먼저 하는 것”이라며 “보고·결심·실행의 시간 주기를 지금보다 앞당겨 경쟁사보다 앞서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다음 달에도 대전·광주 지역을 찾아 현장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내방 고객에게 자사의 스마트폰과 요금제를 설명하고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내방 고객에게 자사의 스마트폰과 요금제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