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는 자사가 운영하는 쎈 수학 이러닝 사이트 신사고피클이 수학전문 교육 사이트 분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트 순위 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신사고피클은 온라인교육 부문 수학전문 교육사이트 분야에서 이번 주까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신사고피클을 오픈한 후 신규 가입한 온라인 회원은 10만명을 넘었다.
이 같은 실적은 ‘쎈 수학’의 브랜드 파워와 온라인 회원 대상 홍보의 효과로 분석됐다. 업체 측은 ‘쎈 수학’이 출시 6년 만에 1000만부가 판매돼 초·중·고생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갖고 있을 만큼 대중적인 교재인데다, 좋은책신사고의 온라인 회원이 100만명을 넘어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금 방식도 기존 이러닝 사이트와 달리 이용자의 학습 수준이나 공부 방법에 따라 전 범위는 물론이고 단원 및 단계별, 문항별로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다. 한 세트에 5000원인 문항별 수강권을 구매하면 20개의 문항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한 문항 당 동영상 강의가 250원인 셈이다.
박인교 신사고피클 마케팅부서장은 “앞으로도 수강자 중심의 차별화된 수학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