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BMW 최초의 모터사이클 R 32(1923년)의 정통성을 계승한 정통 로드스터 바이크 뉴 R 1200 R 클래식을 출시했다. 뉴 R 1200 R 클래식은 최신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스포크 휠을 적용해 고전적 로드스터 모델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R 1200 R 클래식은 메탈릭 사파이어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화이트 컬러와 크로뮴 파츠를 적절히 적용했다.
엔진은 BMW 모터사이클 최고봉이라 불리는 HP2 스포츠 모델에 적용되었던 엔진 기술을 토대로, 엔진 최대 회전수를 8500rpm으로 높이고, 최대토크 12.1㎏·m, 최고출력 110마력을 발휘하는 1170㏄DOHC 박서 엔진을 장착했다. 리터당 24㎞ 이상의 (시속 90㎞ 시)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또 BMW 인테그럴 ABS 및 주행안정장치인 ASC(Automatic Stability Control), 서스펜션의 세팅을 변경할 수 있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lectric Suspension Adjustment)이 기본으로, 히팅 그립과 온보드 컴퓨터, LED 방향 지시등을 옵션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