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정보통신 산업융합원천기술 분야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할 신규 사업자를 17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향후 10년 이내에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산업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지식경제부 R&D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LED)·광 등 전자정보디바이스 △디지털TV·방송, 홈네트워크·정보가전 등 정보통신미디어 △이동통신, 광대역통합망(BcN) 등 차세대통신네트워크 △소프트웨어(SW), 차세대컴퓨팅, 지식정보보안 등 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 등 5개 정보통신 분야에서 48개 과제이며, 지원 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3년부터 5년까지다. 올 해 총 1463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접수는 4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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