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최초로 KT가 대구 북구 태전동에 와이파이를 마음껏 즐기고,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IT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IT 문화공간을 개관했다.
KT(회장 이석채)는 17일 오후 대구 북구 태전동 KT북대구지사 사옥 내에 다양한 첨단 IT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올레애비뉴’를 오픈했다.
올레애비뉴는 첨단 IT기기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공연 관람과 게임 및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즐길 수 있으며, KT의 모든 유무선 상품 가입, 고객상담, 단말 AS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고객 밀착형 문화공간이다.
올레애비뉴는 거리와 진입로 등을 뜻하는 ‘애비뉴(avenue)’에서 착안해 KT가 고객 한사람 한 사람과 연결되고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장소라는 의미다.
KT는 이번 대구 칠곡 올레애비뉴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속초, 태안 등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석호익 KT 부회장은 “태전동에 개관한 올레애비뉴는 KT의 혁신적 변화와‘올레’ 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 트랜드를 선도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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