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미 A&M대학 에너지공학연구소와 공동연구 수행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왼쪽)과 제럴드 케이튼 교수가 공동연구 MOU를 교환하고 있다.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왼쪽)과 제럴드 케이튼 교수가 공동연구 MOU를 교환하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과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에너지공학연구소(EEI)가 에너지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7일 디지스트 본관에서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의 특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는 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수행, 교수 및 학생 상호교환 및 학점인정, 학술대회 참석, 자료공유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텍사스 A&M대학교는 세계 80여개 나라와 500여개의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대학으로, 중국 국가자연과학연구소를 비롯한 해외 100여개 연구소와 연구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특히 양 기관의 에너지분야 공동연구에는 A&M대학 석좌교수이자 기계공학 학부장인 제럴드 케이튼 교수가 참석해 대체에너지관련 연구에 몰두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