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글로벌 톱 플레이어 달성을 위한 세 가지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기(대표 박종우)는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 지하 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가 회사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은 이날 △지속적인 내부 경쟁력 강화로 성장의 가속도 △신시장 개척 및 신성장 동력 창출 △소통과 협업의 문화 정착을 통한 글로벌 기업 삼성전기 실현 세 가지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원·달러 환율은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삼성전기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품질과 기술력, 원가경쟁력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시장에 선제 대응해 위기 극복의 신화를 다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이날 주총에서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승인, 이사 선임(사내 2명, 사외 3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처리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