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기자동차 전문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와 전자신문사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전기자동차 전문 전시회인 ‘2011 전기자동차 박람회(Electronic Vehicle Fair)’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자동차 역사를 뒤바꿀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국내외 유명 완성차부터 부품업계까지 100여개 기업과 정부기관 및 지자체 사업단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 및 충전기, 배터리 등의 전기차 핵심 부품이 한자리에 소개되며 그 동안 접할 수 없었던 해외 유명 완성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완성전기차 퍼레이드 △어린이 자동차 미술대회 △전기차 체험행사 △전기자동차 국제 컨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자동차 강국에서 2015년 그린카 4대 강국’을 위한 국내외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전기차의 편리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 전기자동차 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은 5월 13일까지 전시회 사무국(02-2168-9335)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