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창조적인 직원을 양성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문화경영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체적으로 문화경영을 기업 경영에 접목하기 힘든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휴가·체육대회 등 다양한 기업행사를 위한 문화공연과 동호회 결성을 지원한다. 기업 전문 문화경영 코디네이터의 컨설팅도 제공된다. 기업의 역사와 에피소드 등을 발굴해 홍보와 판로 개척에 이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마케팅 연계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culture@kova.or.kr)로 하면 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