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일본상의에 서한을 보냈다.
손 회장은 최근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상의 의장과 히로시 가마다 센다이상의 회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이번 도호쿠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전국상의의 구호성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전국 71개 상의의 정성을 모아 이번주에 수억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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