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 째주 신소프트웨어 추천작에는 기존 유사SW에 비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대폭 향상한 세 개 제품이 출품됐다.
나리비전이 내놓은 기업용 모바일메신저 솔루션인 ‘깨비 모바일메신저’는 이동근무자가 늘어나고 협업이 중시되는 등 변화하는 기업의 모바일오피스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모바일·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할 뿐 아니라 사내 조직체계와 연계한 다양한 의사소통과 정보공유를 할 수 있다. 기업용 모바일오피스 솔루션에 필수인 보안성도 대폭 강화했다.
엑스소프트는 금융기관들이 정보 제공 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고품질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금융거래 정보 제공’ 솔루션을 출품했다. 검찰이나 법원의 금융거래 정보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현재 수기로 발급되는 금융거래 정보 조회서를 전산으로 발급하도록 하고 과거 거래내역도 잔액조회가 가능한 솔루션 도입이 필수다. 개별적으로 금융거래 정보 조회서의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에 따라 금융권에서도 시스템 도입이 요구된다는 수요 예상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엔키소프트가 출품한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 ‘SoBiS PMS-2011’은 기존 PMS가 제공하지 못한 다양한 다이어그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PMS 툴의 기본 기능 이외에 오픈소스 모델링 툴인 ‘스타-UML’과의 긴밀한 연계 구축을 통해 설계공정을 포함하는 완벽한 프로젝트 가시성 제공 및 모든 공정에 대한 요구사항 추적이 가능하다. 높은 프로젝트 추적성 및 섬세한 관리가 요구되는 사이트에 적합한 관리 도구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