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장비와 기술이 제주지역 해양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입주기업과 기관에 대한 연구 장비 공동활용, 인력교류, 연구결과물을 활용한 기술이전, 해외기업 유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게 된다.
박준택 기초연 원장은 “입주 기업들이 기초연의 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해 많은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해양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제주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