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진 전남대학교 산학연구부처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이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실 과학기술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미래전략기획관실은 청와대가 과학기술, 방송정보통신, 환경·녹색성장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신설한 기구다.
전 부처장은 올 연말까지 과학기술분야의 법령·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전 부처장은 서울 휘문고 출신으로 고려대를 거쳐 미국 캔사스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전남대 식품영양학과 조교수로 임용됐으며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인사·집행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어린이 기호식품 심의위원, 보건복지부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간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