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지난 21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AIIM 2011’에 참가해 복사기와 프린터·팩스·스캔 기능을 하나로 합친 디지털 복합기(MFP:Multifunction Printer)의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시큐어(Secure) MFP 쉘(Shell)’을 선보였다.
‘AIIM’은 세계적인 ECM 기업들이 참가하여, 기업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 분석, 접근, 유통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ECM 전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파수닷컴은 보안의 사각지대라고 불리는 디지털 복합기의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는 ‘시큐어 MFP 쉘’을 세계 무대에 최초로 공개했다. ‘시큐어 MFP 쉘’은 기존의 파수 DRM의 동작 방식과 같이 스캔 파일을 암호화하여, 권한이 있는 사용자만이 스캔 파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통제한다. 동시에 사용자 인증 방식을 통해 인쇄물을 출력하는 풀 프린팅 기능과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삽입하여 출력물을 보호하는 기능을 통해 기업에서 중요한 정보가 인쇄물을 통해 유출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준다.
이외에도 파수닷컴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에서도 DRM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파수 모바일 게이트웨이(Fasoo Mobile Gateway)’, 화면 캡처 및 사진 촬영 방지 솔루션 ‘파수 시큐어 스크린(Fasoo Secure Screen)’과 파일 내 컨텍스트 별로 차별화된 보안 정책을 실현하는 ‘파수 컨텍스트 센시티브(Fasoo Context〃Sensitive) DRM’ 을 추가로 선보이며, 기업 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고민하는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곤 파수닷컴 사장은 “시큐어 MFP 쉘은 출시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문서 보안 시장의 또 다른 블루오션인 세계 복합기 보안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