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신임 원장에 성열홍 CJ시스템즈 상무가 선임됐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이사회에서 성열홍 CJ시스템즈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장을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의 신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성 원장은 내달 1일부터 2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권택민 전 원장은 지난 17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원장직은 이달 말까지 공석으로 남는다.
성 원장은 충청남도 부여 출신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영화·광고를 전공하고 미국 뉴욕 공대에서 석사를, 경희대학교에서 미디어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영상사업단 전략팀장을 거쳐 휴맥스 미디어 대표 등을 역임한 인물로 최근까지 CJ시스템즈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장 및 광운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해 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