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윈스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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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지난 7·7 DDos 대란 이후 범국가적인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객지원 서비스를 위한 침해사고대응팀 ‘WINS CERT’를 침해사고대응센터 ‘WSEC’으로 승격시키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3·3 사태에서 좀더 체계적인 서비스로 침착한 고객지원이 가능했던 이유다.

 솔루션 부문에서는 국내 대표 DDoS 대응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나이퍼DDX’의 역할이 컸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사태의 공격대상 중 이미 스나이퍼 제품군을 사용 중인 31개 기관에 긴급 개발한 DDoS 전용 탐지/차단 시그니처를 전파했고, 긴급 엔진업데이트를 통해 일차적인 솔루션 대응을 지원했다.

 근본적인 DDoS 해결책을 위한 좀비PC 탐지차단 시스템 ‘스나이퍼BPS’도 개발했다. 몇몇의 DDoS 방어장비에서 일부 좀비PC 탐지 및 차단 기능을 지원하지만 좀비PC에 대한 탐지-차단-분석-치료의 다단계 방어 체계를 갖추지는 못해 원천적 대응은 어렵다. 이에 DDoS에 악용되는 좀비PC의 네트워크 접속을 탐지해 차단하고 악성코드를 분석해 감염된 PC를 치료하는 4단계의 대응 체계를 갖춘 좀비PC 탐지차단 전용 제품을 출시됐다.

 스나이퍼BPS는 고성능의 정밀한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을 갖춰 복잡하고 지능화된 공격유형에도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행동기반, 시그니처, 자동분석 등 다양한 탐지·제어 체계로 탐지 정확도와 신속한 제어력을 갖추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CC인증으로 외산 제품과의 차별성을 높이고, 100M급에서 10G급까지 다양한 모델로 중소형부터 대형 네트워크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13년간 쌓아온 보안사업 노하우와 네트워크 보안에 집중해온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진화하는 DDoS 공격에도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DDoS 대응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제품관리로 고객만족을 높이고 범국가적인 사이버 위협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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