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이스트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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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의 대표상품 알약은 2007년 12월 정식 출시 이후 높은 탐지율, 가벼운 구동, 간편한 사용성 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약 18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PC용 백신 프로그램이다. 출시 후 3년 간 알약은 글로벌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악성코드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의 PC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제품 성능 및 긴급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특히 작년 11월 새롭게 선보인 알약2.5 기업용 제품은 경량화를 가장 큰 이슈로 다루어 메모리 사용량, CPU 점유율, 부팅속도 등 성능적인 면에서 이전 버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근 오픈 베타를 시작한 알약2.0 공개용도 기업용2.5 버전에 기초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됐으며 속도와 성능, 사용성 등 전반에 걸쳐 베타 테스트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DDoS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서버를 위한 하드웨어 장비도 꼭 필요한 요소지만, 실질적으로 DDoS 공격을 중단시키고 이번 3·3 DDoS처럼 공격 후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클라이언트의 악성코드를 제거해야 한다.

 알약은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를 조기에 탐지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 업데이트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알약을 사용하지 않는 개인이나 기업 유저를 위해서 전용백신 배포를 위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알약은 사용자들의 PC를 보호하기 위해 클라이언트에서 DDoS 공격을 사전에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 또 알약 클라이언트와 연동하여 3·3 DDoS와 같은 대규모 DDoS 공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를 알약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PC용 백신 알약 및 모바일용 알약 안드로이드의 해외버전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우선 PC용 백신 알약은 상반기 중 영문과 일문 제품을 출시하고 알약 해외 사이트도 런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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