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단 2년 만에 국내 자동차경주 ‘2010 CJ O 슈퍼레이스’ 시리즈에서 챔피언에 오른 EXR TEAM106이 3월 28일 팀 스폰서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 공식 서포터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TEAM106 출정식 및 스폰서십 조인식’을 개최했다.
2011년 EXR TEAM106은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 유경욱, 정연일 선수 외에도 공개 오디션 ‘슈퍼루키 프로젝트’에서 최종 선발된 2명의 신인 드라이버를 대회에 출전시킨다.
경주차는 3800클래스 제네시스 쿠페 3대, 6000클래스 스톡카 1대, 1600클래스 쉐보레 젠트라 X 2대 등이며, 2010년 종합 우승의 원동력이었던 정비사 및 스태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류시원 감독의 해외 팬들로 구성된 ‘TEAM106 서포터즈’ 200여명이 참석해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부터 7년간, 류시원 선수가 출전했던 국내 모터스포츠 경주에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팬들이 매년 2000여명씩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