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LG하우시스 창호 제품은 입면분할창, 고단열 시스템창, 멀티 발코니창 등 3개 제품으로, 열손실률·태양열 전도치수·가시광선 투과도 등의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시켜 에너지스타 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박현신 창호재사업부 상무는 “이번 인증마크 획득으로 창호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아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스타 인증은 1992년부터 실행되었으며, 미국 에너지국(DoE)과 환경보호청(EPA)이 에너지절약 제품의 사용을 장려하는 제도로 사무용 기기, 조명, 가전 기기, 건축자재 등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고 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