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다림비전

다림비전의 방송솔루션 `i스튜디오`
다림비전의 방송솔루션 `i스튜디오`

 다림비전(대표 김영대)은 ‘기술로 문화를 창조한다’는 슬로건 아래 방송 장비 시장에서 디지털 방송장비, 인코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다림비전은 1993년 MPEG 인코더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알려진 후 현재까지 18년간 디지털방송 장비와 인코더 등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 중이다. 회사는 특허받은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방송사,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 제공하고 있다.

 다림비전은 최근 새로운 방송 콘텐츠 미디어 확대와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IPTV 등장에 따라 단말기 측면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에 맞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다림비전은 그간 축적해온 온 기반 기술을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맞는 방송장비로 변화시키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다림비전은 글로벌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 톰스크와 캐나다 벤쿠버의 연구개발 거점, 한국·영국·미국·캐나다 판매 마케팅 거점, 대전·서울의 생산관리 거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현지 사무실을 통해 기술 변화와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있다.

 다림비전은 이들 거점을 기반으로 대표이사, 개발자, 영업 마케팅, 생산 등 모든 부문을 24시간 글로벌 경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다림비전의 통합형 턴키 방송 솔루션은 방송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전체 작업 흐름을 단순화해 통합 제공한다. 부조실의 가상스튜디오 ‘V스튜디오’, 주조실의 자동 송출 스케줄러 ‘FS 온에어’ 등은 새로운 방송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V스튜디오는 이미 지상파방송인 MBC·SBS 등에 공급된 제품이다. 다림비전은 올해 가상 광고 제품인 트랙킹용 ‘VRAD’를 MBC와 함께 개발 완료하여 가상 광고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다림비전은 최근 방송 시장 확대를 계기로 국내 지상파는 물론 종편 사업자, PP, 케이블 사업자 등으로의 공급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교육기관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송 솔루션 ‘i스튜디오’를 공급하며 개인 방송 시대를 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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