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사이트(대표 박영민)는 자사가 공급하는 ‘카운터액트 NAC’ 제품의 모바일 보안기능을 강화시킨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카운터액트 NAC’는 모바일 OS, 윈도, 리눅스, 맥, 네트워크장비, 의료기기 등 IP를 가진 모든 단말기에 대해 에이전트 없이 가장 많은 탐지 및 통제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이번에 출시된 버전에서는 모바일 보안, 실시간 가시성, 단말기 보안 강화 등 대폭적인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이 솔루션의 무선 보안기능 강화는 안드로이드·아이폰·블랙베리 등 이기종 무선 단말기에 대해 사용자·브랜드별로 탐지 및 관리하며 신기종 모바일 장비에 대해서 추가 개발 없이 보안정책을 통한 관리가 가능하다.
모바일기기에 대해 지정된 네트워크 리소스 및 무선 접속점에 접근을 허용해 거부·제한할 수 있으며 단말기 자산별로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스위치IP 등의 자산정보를 다면적 뷰로 탐지 및 검색이 가능한 커브(CUBE)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단말기 사용자 스스로 교정 및 평가할 수 있는 ‘확장 컴플라이언스 센터’도 내장했다.
박영민 사장은 “카운터액트 NAC는 네트워크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며, 단말기의 상태 정보를 통한 수백 가지의 정책을 논리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며 “올해 보안 이슈로 등장한 ARP스푸핑, 좀비PC 탐지, 스턱스넷 탐지 등 유해 트래픽 제어 및 스마트폰 등 무선기기의 탐지 및 통제 관리에 타 NAC 장비에 비해 탁월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올해에는 국내 시장 1위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